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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알고보니

by 그로잉에고 2021. 9. 30.

분명히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지만 막상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면 급성요폐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해요. 무슨 큰 병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될 때도 있으실 텐데요. 치료방법은 없는지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이유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이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도 하나의 질환으로 급성요폐라고 하는데요. 보통 중년의 남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전립성 비대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소변이 잘 안 나와 병원을 찾는 사람 중 70% 가까이가 바로 이 전립선 비대증 환자라고 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소변이 잘 안나오는 급성요폐

소변이 잘 안나온다는 것은 요도가 막혀 소변을 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이런 경우는 방광의 수축하는 힘이 일시적인 장애를 일으켜 소변이 나오지 않고 방광에 계속 차게 되는 것인데요

 

보통의 경우 우리의 방광은 400~500cc의 소변을 담게 돼있지만, 요도가 막힌 급성요폐로 인해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되면 심할 경우 방광이 1500cc 이상까지 차게 되면서 부풀어 오르게 된다고 해요. 정상 수준의 3배 가까이 방광이 부풀어 오르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가 되면 아랫배가 볼록하고 탱탱하게 만져지며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하죠. 또한 심할 경우는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오래 방치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소변 잘 안 나올 때 이유가 있다

전립선 비대증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이유인 급성요폐의 원인으로는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이 바로 전립성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제대로 이완이 되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는데요

 

요도가 압박을 받게 되면 소변 줄기가 약해지면서 소변 횟수가 평상시보다 증가한다고 하죠. 자는 도중에 깨는 횟수가 늘고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소변이 잘 안나오는 급성요폐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지나친 과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요. 술을 많이 마신 상태로 잠을 잘 경우 우리 몸은 땀으로 배출되는 것보다 방광에 차는 소변량이 많아지게 된다고 해요 때문에 이런 경우 소변량이 증가해 방광이 갑자기 팽창하거나 아랫배가 아파 잠에서 깨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고 하죠

 

 

감기약이나 다른 질환 의심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경우 감기약을 복용하면 급성요폐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감기약을 먹을 때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감기약을 처방받기 전에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임을 알려 그에 맞는 약 처방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감기약을 먹더라도 기존에 먹던 전립선 비대증 약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이유는 이 밖에도 전립선암이나 요도 협착 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고 기존에 복용하던 약물이나 변비, 당뇨병, 수술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방광염이나 출산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인위적인 소변 배출로 응급처치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런 급성요폐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방광염이나 전립선염 등 요로감염을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만성 콩팥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자연적으로 소변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방광에 차있는 소변을 인위적으로 배출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이때는 요도로 도뇨관을 넣어서 소변을 배출해주게 되는데, 약 1~2주 정도 인위적으로 소변을 배출시켜 방광을 안정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 약과 함께 사용해 방광의 수축력을 향상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예방할 순 없을까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하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이유인 급성요폐의 경우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예부터 소변을 오래 참으면 몸에 독이 된다는 말이 있죠. 소변을 억지로 참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변을 일부러 잘 누고 싶어 이뇨작용이 있는 커피나 홍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해요. 평소에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온수 좌욕을 통해 전립선과 회음부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게 급성요폐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운 것도 질환이 되지만 너무 안 나오는 것 또한 신체 건강에 해로우니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게 건강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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