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맞으면 인센티브가 있다는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너무 모호한 지침이 아니냐는 비판과 혼선이 일고 있는데요. 적용 조건도 복잡하고 기준도 불명확해 관심 있는 사람이 적은게 사실이죠. 본인이 백신을 맞았다면 아래 내용에 해당되니 아래 백신 인센티브에 대해 알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백신 인센티브 접종 혜택
백신 인센티브가 지난 6일 시행되었지만 기준도 불명확하고 적용 조건이 복잡해 많은 분들이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또한 정부의 혜택이라고 봐야 할까요. 백신 인센티브 잘 모르셨던 분들이라면 아래를 주목해주세요
사적모임 기준 완화
백신 인센티브의 주된 내용은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늘려주는 것이 해당되는데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4명, 3단계는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고 하죠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경우 주간이냐 야간이냐에 따라 달리 적용됩니다.
- 최대 집합 가능인원 6인으로 오후 6시 이전까지는 접종 완료자가 2명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가 4명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즉, 백신 접종 완료자가 없을 경우는 기존대로 6시 이후에는 2인만 집합이 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백신 인센티브에 해당하는 백신 접종 완료자는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야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오늘 백신을 맞았다면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비로소 백신 접종 완료자가 되는 것이죠.
백신 인센티브 자가격리 완화
자가 격리 부분은 어떤 백신 인센티브가 있을까요. 코로나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시 미접종자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는 이 자가격리가 면제가 되는데요
하지만 밀접 접촉한 확진자가 델타 변이 감염자라면 이는 예외가 됩니다. 즉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되지 않고 똑같이 자가격리가 되는 것이죠
델타 감염 접촉 시 백신 인센티브 예외 적용
하지만 여기에는 문제가 있는데요. 내가 접촉한 사람이 어떻게 델타 변이 감염자인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죠. 때문에 일단 확진자와 접촉이 되면 백신 인센티브가 있을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가 되고, 접촉했던 확진자가 델타 변이 감염자라는 것이 확인이 되면 그때 자가격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 사이에 누군가를 만나고 다닌다면 감염의 전파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 돼버리는 것이죠.
해외에서 백신 접종은 제외
백신 인센티브는 인센티브 확인 시 접종 증명 어플이나 정부 발급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접종을 마치고 귀국한 경우 이런 증명을 받을 수 없기에 백신 인센티브에서 제외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이 귀국할 경우에는 또다시 국내에서 백신을 맞아야 하는 것일까요.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두고 해외 각국과 협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백신 인센티브 접종 혜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 많은 제도가 도입되고 있지만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단계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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